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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베이킹

밀가루없이 정말 쉽게 만드는 내 스타일 빵

빵을 이렇게 쉽게 만들수 있다니!
그것도 완전 내 스타일 빵이다.
견과류 듬뿍 들어간 오트밀과 코티지 치즈로만 만든 빵이다.
정말 밀가루를 한 스푼도 사용하지 않는다.  



요즈음 혈당을 적게 올리고 느리게 올리는 탄수화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가  아는 백미 백밀가루등은 먹자마자 혈당을 치솟게 해서 결과적으로 살이 찌는 몸으로 변화시킨다고 한다.
해서 오트밀, 아몬드 가루, 현미, 통밀을 사용하여 건강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대세이다.

나도 최근 탄수화물 중독이 되다시피해서 체중이 말할 수없이 늘었다. 당뇨가 될 우려도 보인다는 검사결과에 충격을 받아 요즈음 특별히 건강식을 먹으려고 애쓰던 차에 이 빵 레시피를 발견했다.

재료준비:
코티지 치즈 ( cottage cheese)  500g
오트밀 300g
계란 3알
베이킹 파우더 1 teaspoon
소금 1/2 teaspoon
견과류 합해서 150-200g

Cooking Tips:
1. 오트밀은 납작하게 눌린 오트밀이 혈당를 많이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2. Teaspoon 은 tablespoon ( 큰술) 과 차별하여 조심히 사용한다.
3. 베이킹 피우더는 베이킹 소다와 다르다.
4. 원래는 씨앗 ( 해바라기, 플렉스등) 을 150g 넣으라는 레시피인데 나는 내가 좋아히는 호두, 해바라기씨, 절단한 아몬드에 피스타치오까지 200g이 넘게 듬뿍 넣었다. 다음엔 말린 크랜베리도 추가해보려고 한다.
5. 가장 중요한 팁:  시중에서 핀매하는 코티지 치즈는 무척이나 물기가 많다. 재료를 모두 다 넣고 반죽할 때 너무 질어서 모양이 잡히지 않으므로 체에 걸러 물기를 많이 빼고 사용한다.

빵 만들기:
1. 위의 재료를 모두 섞어 손으로 반죽하여 모양을 잡는다.
2. 오븐용 트레이에 기름 스프레이를 바르거나 기름 종이를 깔고 반죽을 올린다.
3. 섭씨 180도 ( 360F)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시간 동안 베이크한다.
4. 꺼내어 식힌다.  

재료를 모두 섞는다
모양을 잡는다
물기가 많으면 모양을 잡아도 밑으로 흘러내려 주저 앉는다. 그래서 낮은 빵이된다. 코티지 치즈의 물기를 되도록 다 빼고 사용한다.

 

어젯밤에 뚝딱 또 만들었어요. 견과를 많이 넣어서 좀 다크하지만 너무 맛나요. 버터를 살짝 발라 먹어도 좋고 담백하게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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